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머그컵 프롬나드
머그컵 프롬나드

울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수필가 이지원 씨가 네 번째 수필집 '머그컵 프롬나드'(도서출판 수필과비평사)를 발간했다.

수필집 '머그컵 프롬나드'는 5부로 구성, 총 41편의 작품이 실려 있다. 1부 '노을 속에 들다' 2부 '머그컵 프롬나드' 3부 '투셰' 4부 '덫' 5부 '합방' 등으로 코로나 이전과 이후의 일상이 그려져 있으며 날마다 심각해지는 환경 문제와 여행지에서 만난 역사 등 다소 가볍거나 때론 웃기거나 혹은 무거운 주제들이 작가 특유의 필체로 그려져 있다. 

이 씨는 "또 한 권의 책을 결국 세상 밖으로 내보낸다. 부디 세상과 공감하고 연대하길 바란다"고 했다.
 

이지원 수필가
이지원 수필가

이지원 수필가는 2006년 '문예한국' 신인상으로 등단했으며 지은 책으로 수필집 '무종' '낙타가 태양을 피하는 법' '머그컵 프롬나드'와 등대 기행집 '지상의 끝자리, 그곳에 등대가 있었네'가 있다.

한국문인협회 저작권옹호위원회 위원, 한국에세이포럼, 울산문인협회, 울산수필가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ulsanpress.net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