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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의료재단(이사장 구정회) 좋은삼정병원(병원장 서성우)이 대한 심혈관 중재 학회에서 시행하는 심혈관 중재시술 인증기관 자격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심혈관 중재시술 인증기관이란 심장 및 혈관 중재술을 시행하는 기관으로써 대한 심혈관 중재학회(이하 '학회')가 정하는 소정의 요건을 충족해 학문적 또는 의료기술적으로 급속히 발전하는 심장 및 혈관 질환의 중재시술 영역에서 양질의 수준 높은 전문적 의료를 수행할수 있다고 학회가 인증하는 임상기관을 말한다.

 인증기관의 자격 요건은 시설 및 장비, 인력, 심혈관 중재 시술의 실적 및 검증,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자격관리 부분에 대한 모든 요건이 충족돼야 인증기관으로써의 자격을 획득할수 있다.

 대한 심혈관 중재학회에서는 심혈관 중재시술 인증을 매년 1회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에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은 좋은삼정병원을 비롯해 9개 병원이 선정됐다. 인증기관 자격은 5년간 유효하며 후에는 재인정을 받아서 다시 자격을 갱신해야 한다.

 좋은 삼정병원은 2018년 11월에 심장혈관 센터를 개설해 중재적 시술 시스템을 갖추고 지역민의 건강 지킴이로서 많은 역할을 해왔으며, 이번 인증기관 획득을 계기로 좋은 삼정병원이 울산지역에서 명실상부 종합병원으로서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됐다. 
 김경민기자 uskkm@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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