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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청사 전경. 울산신문 자료사진
양산시 청사 전경. 울산신문 자료사진

양산시는 시 공원녹지의 확충·관리·이용 방향을 종합적으로 제시하는 '2030년 양산시 공원·녹지기본계획(안)' 공청회를 오는 18일 오후 2시 양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10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인 공원·녹지기본계획은 공원·녹지의 장기적 계획수립 및 지속 가능한 도시환경 발전 방향을 제안, 향후 양산시 공원·녹지의 방향을 종합적으로 제시하는 기본계획이다. 

이번 공청회는 기본계획에 대한 설명, 관계전문가 토론, 시민 의견 청취 등의 순으로 진행하며 '2030년 양산시 공원·녹지기본계획(안)'의 주요 내용은 공청회 개최 일시에 맞춰 양산시 홈페이지 고시, 공고 란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공원·녹지기본계획에 대한 의견 제출은 공청회 당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양산시 공원과에 방문하거나 우편 제출 또는 이메일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의견서 서식은 양산시 홈페이지 고시, 공고 란에 게재된다.

양산시는 이번 공원·녹지기본계획 공청회에서 시민 및 관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한 후 시의회 의견 청취와 양산시 도시공원위원회 자문 등을 거쳐 경상남도지사에게 공원·녹지기본계획(안)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이수천기자 news8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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