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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동부소방서(서장 박중규) 남녀의용소방대원은 16일 대왕암공원에서 일반시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심정지 발생 후 4분이 지나면 생존율이 25%로 급격히 낮아지는 점을 고려해 최초 목격자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생존율을 높이고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심정지 환자의 골든타임의 중요성 △환자 발생 시 119신고요령 △심폐소생술 처치법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하임리히법 등 체험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남녀 의용소방대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최초 심정지 환자를 목격하면 망설임 없이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수빈기자 usksb@
김수빈 기자
gpfk2202@ulsan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