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시의회 김종훈 산업건설위원회 부위원장이 16일 오전 시의회 교육위원장실에서 '울주군 현안사항 협력강화 모색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울산시의회 홍성우 교육위원장, 공진혁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 울주군 지역경제과 관계자 등 6명이 참석했다. 울산시의회 제공
울산시의회 김종훈 산업건설위원회 부위원장이 16일 오전 시의회 교육위원장실에서 '울주군 현안사항 협력강화 모색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울산시의회 홍성우 교육위원장, 공진혁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 울주군 지역경제과 관계자 등 6명이 참석했다. 울산시의회 제공

울산시의회 김종훈 산업건설위원회 부위원장은 16일 오전 시의회 교육위원장실에서 '울주군 현안사항 협력강화 모색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울산시의회 홍성우 교육위원장, 공진혁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 울주군 지역경제과 관계자 등 6명이 참석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날 "울산시에서 추진하는 구 언양파출소~서부리(대1-24) 도로확장 사업과 관련해 언양 재래시장 일대 가로망 미정비로 주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보상비 및 공사비 반영 등 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협조를 요청했다.

김종훈 부위원장은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을뿐더러 신시가지 개발 및 KTX 이용객 증가 등 언양 서부권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도로확장이 필요하다"며 "울산시 관계부서와 충분히 협의해 적기에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우 의원과 공진혁 의원은 "언양 지역 교통을 원활히 하기 위해 도로확장이 필요하다"면서 "울산시와 울주군 관계부서가 정례적으로 소통하며 현안 사항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질 것"을 제안했다.

한편, 도시계획도로 구 언양파출소~서부리(대1-24) 도로확장 사업규모는 400m 구간 폭 35m 6차로이며, 2024년 준공될 예정이다.  전우수기자 jeusda@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