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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립지역아동센터는 개소 1주년을 맞아 ㈜민종합기술단에서 기증한 어린이전용차 전달식을 함께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양산시 제공

양산시립지역아동센터(센터장 박성애)는 그동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개소식을 갖지 못했으나 1주년을 맞이함과 동시에 ㈜민종합기술단 (대표 민세식)에서 기증한 어린이전용차 전달식을 함께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은 양산시 의회 의장과 의원및 양산시 관계자, 지역단체장들과 YMCA관계자, 양산시 16개 지역아동센터장들이 모인 자리에서 센터 1주년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양산시립지역아동센터의 심경숙 운영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차량을 기증하시는분도 기쁜마음으로 하실수 있으나 우리사회에서 심각한 저출산을 이야기하면서 아동존중차원의 당연하게 지원돼야할 차량을 한사람의 개인에게 짐을 지우는 것은 맞지않다며 공공의 차원에서 더 많은 영역에 지원을 아끼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지적했다.
 
어린이전용차를 전달한 ㈜민종합기술단 민세식 대표는 "먼거리에서 통학이 어려운 아동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등, 하원을 할 수 있어 참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양산시립지역아동센터 박성애 센터장은 어린이 차량을 기증해 준 ㈜민종합기술단 민세식대표에게 감사패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시립지역아동센터는 양산에서 처음이며 아동의 정원은 35명으로 이미 다 채우고 있다.
 
종사자는 한명의 센터장과 생활 복지사 2명이며 사회 복무원, 노인일자리 참여자, 양산시에서 파견한 기초학습교사와 대학생 튜터링, YMCA 청소년동아리까지 프로그램을 함께하고있다.
 
또한 아동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자체 회의를 통해 반영함으로써 학부모들과 아동들에게 수준높은 만족감을 제공하고 있다. 이수천기자 news8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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