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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공영은 울산 남구 신정동 836-3 일대에 들어서는 '울산대공원 한신더휴' 견본주택을 18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한신공영은 울산 남구 신정동 836-3 일대에 들어서는 '울산대공원 한신더휴' 견본주택을 18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울산대공원 한신더휴'의 분양 일정이 공개됐다. 
 한신공영은 울산 남구 신정동 836-3 일대에 짓는 '울산대공원 한신더휴' 견본주택을 18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청약은 이달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해당지역, 31일 1순위 기타지역, 9월 1일 2순위 순이다. 당첨자 발표는 9월 7일이며, 정당계약은 같은달 20일~22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울산대공원 한신더휴'는 지하 3층~지상 31층, 3개 동 규모로, 아파트 전용 62·72·84㎡ 총 302가구 및 오피스텔 전용 84㎡ 총 27실,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아파트 전용면적별 분양 물량은 62㎡ 107가구, 72㎡ 27가구 84㎡ 168가구 등이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지역은 신정동은 신규 아파트 공급이 활발히 이뤄지면서, 울산을 대표하는 신흥 주거타운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 인근에 364만여㎡ 규모의 울산대공원이 위치한 '공세권' 단지다. 태화강 국가정원과 여천천·선암호수공원 등도 지근거리에 있다. 
 도보 거리에 초·중·고교가 있고, 각종 학원이 밀집해 있는 옥동 학원가도 인접해 있다.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등 지역 최대 상권 중 하나인 삼산동 일대도 쉽게 오갈 수 있다. 울산중앙병원, 울산병원 등 의료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사통팔달 교통망도 돋보인다. 도심의 우수한 교통망을 누릴 수 있고 앞으로 확충사업도 예정돼 있다. 태화강역-신북로터리를 잇는 울산도시철도 트램 1호선이 계획돼 있다. 

 '울산대공원 한신더휴'는 4Bay(일부 가구 제외) 판상형 설계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를 통해 채광과 통풍 효율을 극대화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의 고분양가 심사제도 개선안 발표 전 마지막 분양단지로, 3.3㎡당 평균 2,100만원대의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됐다. 
 최근 분양한 인근 단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공급되는 만큼,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기회로 주목받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울산의 주거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남구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만큼, 분양 이전부터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높았다"며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했다.
 견본주택은 울산 남구 달동 979번지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25년 8월 예정이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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