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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울산복지재단은 18일 울산시장실에서 사회복지기관 및 저소득 세대를 위한 성금 및 백미 등 총 2억 2,263만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왼쪽부터 이영백 S-OIL 주식회사 부사장, 김두겸 울산시장, 박정희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S-OIL 울산복지재단은 18일 울산시장실에서 사회복지기관 및 저소득 세대를 위한 성금 및 백미 등 총 2억 2,263만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왼쪽부터 이영백 S-OIL 주식회사 부사장, 김두겸 울산시장, 박정희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S-OIL 울산복지재단은 18일 울산시장실에서 사회복지기관 및 저소득 세대를 위한 성금 및 백미 등 총 2억 2,263만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도문)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이영백 S-OIL 부사장, 박정희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S-OIL 울산복지재단이 전달한 2억 2,263만원 중 성금 6,500만원과 1억원 상당의 백미 1,645포(20㎏)는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산지역 장애인 단체 및 시설 13개소와 울산지역 저소득 세대에 전달되며 5,700만원의 성금은 보훈단체 9개소와 저소득 국가 유공자에게 지원될 계획이다.

이영백 S-OIL 부사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인데, S-OIL은 '나눔'이라는 가치를 바탕으로 S-OIL 울산복지재단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 S-OIL의 통 큰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울산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많은 도움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박정희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은 "S-OIL 울산복지재단은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며 "이번에 지원한 성금 및 백미로 어려운 이웃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수빈기자 usk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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