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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주군이 18일 청사 8층 비둘기홀에서 을지연습 준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2022년 3분기 울주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통합방위협의회에는 의장인 이순걸 군수를 비롯해 김영철 울주군의회 의장, 이상대 육군 제7765부대 1대대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1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을지연습을 앞두고 국지도발 등 지역 위기상황에 대비해 민·관·군·경·소방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과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의견을 모았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을지연습이 축소 시행됐던 만큼 이번에는 형식적인 훈련에서 벗어나 국가적 위기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키울 수 있는 내실있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을지연습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3박4일간 전국적으로 실시한다. 김수빈기자 usksb@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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