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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소통하는 마을만들기 사업 선정단체인 '송정동여성회 준비위원회'(대표 김성희)는 21일 송정동 일대에서 '송정 움직이는 놀이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송정 움직이는 놀이터'는 동네 엄마들이 '놀이터지기'가 돼 아이들에게 다양한 놀이문화를 알려주고 아이들이 다 같이 노는 놀이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활동을 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발던지기, 물풍선 릴레이, 페트병으로 만든 물총 놀이, 모래로 물길만들기, 나뭇잎으로 배 만들기 등 다양한 놀이활동이 진행됐다.
김성희 송정동여성회 준비위원회 대표는 "송정지구는 신규로 만들어진 아파트 단지로 아이들이 다 같이 노는 놀이문화가 없다"며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공동체의 가치를 알아가며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김수빈기자 usksb@
김수빈 기자
gpfk2202@ulsan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