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치매안심센터, 인지저하 예방키트 230개 배부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신수진)는 동구 주간보호시설 10곳에 5일부터 16일까지 2주 동안 '인지강화 안심키트' 230여개를 제작·배부한다. 

'인지강화 안심키트'는 자체 개발한 동구전경퍼즐(16조각), 문맹자용 인지 교재, 컬러링북, 악력강화 운동공 등 4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는 주간보호시설 이용자의 인지저하를 예방하고 지속적인 학습을 유지하기 위한 취지다.

또한 동구치매안심센터는 주간보호시설 어르신 대상 치매조기선별검사, 치매안심센터 등록, 치매 가족 서비스를 연계하고 주간 보호시설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도 추진할 예정이다.

동구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치매예방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치매환자를 조기 발굴해 관리함으로써 치매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수빈기자 usk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