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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현대가 발달장애 작가들과 함께 인식개선을 위한 '다다름- 다름의 의미, 다름의 가치' 캠페인을 7일부터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울산현대 제공

울산현대가 발달장애 작가들과 함께 인식개선을 위한 '다다름- 다름의 의미, 다름의 가치' 캠페인을 진행한다.
 
울산이 기획한 이번 발달장애 인식 개선 '다다름- 다름의 의미, 다름의 가치' 캠페인은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다름을 그리다 : 울산현대 특별전'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특별 전시회는 오는 7일(vs수원삼성)과 11일(vs포항스틸러스) 양일간에 걸쳐 문수축구경기장 S구역에서 진행된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발달장애인 미술센터 '다다름 미술&디자인(이하 다다름)'소속 40명의 작가들과 함께 미술 전시회를 개최하며 올해는 특별히 온라인에서도 캠페인이 진행된다.
 
5일 울산의 홍명보 감독, 주장 이청용 그리고 발달장애인 작가들이 함께 출연하는 캠페인 영상 공개를 시작으로 네이버 스포츠와의 협업 온라인 전시회도 진행된다.
 
온라인 전시회는 포털 사이트 네이버 스포츠 페이지 축구 섹션 내에 있는 다다름 특별전 배너를 통해 30일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또한, 울산은 이중취약계층의 발달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한 무료 미술 체험 교실 '울산현대- 다름을 그리다 미술 교실' 개설을 위한 네이버 해피빈 기부 모금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피빈 기부는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지사 모금함을 통해 진행되며 온라인 전시회 페이지에 있는 기부 링크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울산현대의 김광국 대표이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발달장애인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장애라는 '다름'을 이해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울산현대가 앞으로도 가능한 많은 사람들과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경민기자 usk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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