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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훈 ㈜유니스퀘어 대표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일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2년 청년 농산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울산 청년농업인 ㈜유니스퀘어 진정훈 대표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청년 농산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청년들의 농산업 창업에 관심도를 높이고, 미래농업의 주역으로 인재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에서 매년 청년의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와 사례를 공모해 시상·홍보하는 대회다.
 
올해 대회는 전국 우수한 청년농업인들이 신청해 1차 서류심사를 거쳐 10명의 청년농업인들이 선발됐으며,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가 가려졌다.
 
진정훈 청년농업인은 울주군 웅촌면에서 스마트팜(식물공장) 시설을 통해 엽채류를 생산하고 있다.
 
그는 울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아이디어를 현실화하고 계획을 구체화시키는 등의 컨설팅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활용 컨테이너 스마트팜'이라는 주제로 농업분야 신기술 소득 창출 가능성을 제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우수한 청년 인재들이 농촌에 유입될 수 있도록 농산업 창업에 대해 소개하고 청년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성환기자 csh9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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