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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는 글로벌 최대 석유화학제품 운송·보관기업인 영국 'Stolt-Nielsen'을 대상으로 울산항 액체화물 물동량 증을 및 활성화를 위한 CEO 포트세일즈를 실시했다. 울산항만공사 제공
울산항만공사는 글로벌 최대 석유화학제품 운송·보관기업인 영국 'Stolt-Nielsen'을 대상으로 울산항 액체화물 물동량 증을 및 활성화를 위한 CEO 포트세일즈를 실시했다. 울산항만공사 제공

울산항만공사가 울산항 물동량 확대를 위해 글로벌 액체화물 운송선사를 대상으로 포트세일즈를 펼쳤다. 

울산항만공사(UPA·사장 김재균)는 글로벌 최대 석유화학제품 운송·보관기업인 영국 'Stolt-Nielsen(스톨트-닐센)'의 액체화물 선대운용 사업단 'Stolt Tankers(스톨트 탱커스)'를 대상으로 울산항 액체화물 물동량 증대 및 활성화를 위한 CEO 포트세일즈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포트세일즈 행사에는 Stolt Tankers의 싱가포르 아시아태평양 운영총괄, 싱가포르 액체화물 선대 운영총괄 및 협운그룹 대표 등이 참석했다. 

UPA는 △ 울산항 소개 △ 울산항 액체화물 환적물동량 확대 유치 △ 액체화물 안전하역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을 논의했다.

울산항만공사 김재균 사장은 "울산항이 동북아 지역의 액체화물 허브로 도약할 수 있었던 것은 Stolt사의 지속적인 관심과 이용이 기여한 바가 매우 크다"며 "액체화물 환적물동량 증대 도모 및 액체화물 안전하역체계 강화를 위해 협력해 나갈 수 있도록 공사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tolt-Nielsen'은 울산항 내 액체화물 하역(Stolt Tankers), 울산항 최대 상업용 탱크터미널 지분참여(정일스톨트헤븐울산㈜), 액체화물 컨테이너 수리·클리닝서비스(협운스톨트트랜스퍼테이션서비스㈜) 등 울산항을 기반으로 활발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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