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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신용보증재단의 '찾아가는 보증 상담 서비스'가 14일 남구 신정시장에서 '내 생애 첫 번째 맞춤형 특례보증'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울산신용보증재단 제공
울산신용보증재단의 '찾아가는 보증 상담 서비스'가 14일 남구 신정시장에서 '내 생애 첫 번째 맞춤형 특례보증'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울산신용보증재단 제공

울산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갑수)은 소상공인·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증 상담 서비스'를 14일 남구 신정시장에서 진행했다.

이 행사는 경기 침체로 위축된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금융 서비스에 취약한 전통시장 상인들의 애로 사항을 직접 해결하고자 기획됐다. 

재단의 김갑수 이사장을 비롯해 재단 직원들은 시장 곳곳을 돌며 현장 보증 상담을 실시했다. 

이날 시장 소상공인들은 자영업자 신용보증 대출에 대해 집중적으로 문의, 현장 상담을 통해 상인들의 애로사항 및 궁금증을 해소했다. 

특히 전통시장 소상공인 중 재단의 보증제도를 알지 못한 사업자의 경우 재단에서 시행 중인 '내 생애 첫 번째 맞춤형 특례보증'의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증상담 서비스를 통해 많은 소상공인이 보증 서비스의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됐다.

보증 상담 서비스 외에도 재단 임직원들은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한 상품 구매 및 홍보 활동도 함께 펼쳤다.

김갑수 이사장은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지역사회 소비 활동의 근간인 전통시장 소상공인의 고충을 해결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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