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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자율방재단연합회 5개 구·군 자율방재단원 120명은 15일 경북 포항시 구룡포읍을 찾아 수해복구 활동을 펼쳤다. 울산시 제공

울산시는 '울산시 자율방재단연합회'가 15일 태풍 '힌남노' 내습으로 피해를 입은 포항 지역에 대한 복구지원을 벌였다.
 
시자율방재단연합회의 5개 구·군 자율방재단원 120명은 이날 경북 포항시 구룡포읍을 찾아 토사 제거 등 응급 복구 작업에 손을 거들었다.
 
이번 수해복구 지원은 2016년 태풍 '차바' 당시 타 지자체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던 울산이 이웃한 '해오름 동맹' 도시를 지원하고 아픔을 함께 나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박관수 회장은 "태풍의 상처가 큰 포항지역의 신속한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성환기자 csh9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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