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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가족센터(센터장 이용희)가 지역 내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부모를 대상으로 남부도서관과 함께 이중언어가족환경조성사업인 '다(多)문화 탐구생활' 부모코칭 프로그램을 오는 10월 19일까지 매주 수요일 울산 남구 다가온에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남구가족센터가 시행하는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 자녀가 영유아기부터 자연스럽게 이중언어로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자녀의 정체성 확립과 책 놀이, 말놀이, 신체놀이 및 집놀이를 주제로 진행하는 교육이다.
남구가족센터 관계자는 "다문화 탐구생활 부모코칭 교육을 통해 부모와 자녀 간의 올바른 의사소통기술을 습득해 다문화자녀의 건강한 발달과 글로벌 인재로서의 성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경민기자 uskkm@
김경민 기자
uskkm@ulsan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