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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상안중학교는 16일 전체 학년을 대상으로 '민주시민성 함양'이란 대주제에 대한 교과 융합 프로젝트 수업의 날을 운영했다.
울산 북구 상안중학교는 16일 전체 학년을 대상으로 '민주시민성 함양'이란 대주제에 대한 교과 융합 프로젝트 수업의 날을 운영했다.

'민주시민성 함양'교과 융합 수업

  • 상안중학교

울산 북구 상안중학교는 16일 전체 학년을 대상으로 '민주시민성 함양'이란 대주제에 대한 교과 융합 프로젝트 수업의 날을 운영했다.


 상안중학교는 프로젝트 수업의 날을 운영하기 앞서 대주제인 민주시민성 함양에 대해 학생들의 희망을 받아 인간의 존엄성과 인권, 지속가능성과 상생이라는 지표에 대한 세부 주제를 정하고 교사들의 논의를 거쳐 다양한 단원목표에 따른 강좌군을 개설해 교과별 융합 수업 형태로 진행했다. 


 1학년 주제인 '인간에 대한 존중'과 관련해 무심코 행해지는 학교폭력, 비속어와 욕설, SNS상에서의 폭력을 주제로 강좌군을 개설했고, 2·3학년은 주제인 '환경과 상생'과 관련해 기후 위기, 멸종 위기 동물, 에너지 위기, 업사이클링을 주제로 강좌군을 개설해 운영했다.


 상안중 관계자는 "민주시민성 함양이라는 선뜻 접근하기 어려운 주제를 쉽게 와닿는 단원 목표로 프로젝트 결과물을 완수하는 즐거운 경험을 통해 역량을 체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 학생들의 참여로 주도되는 수업을 통해 미래사회를 변화시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울산 울주군 성동초등학교 '성동 솔바람합창단'이 지난 17일 울주문화원에서 주관하는 '제21회 간절곶동요제'(전국대회)에서 '오늘은 내가 주인공'이란 노래로 합창부분 은상을 수상했다.
울산 울주군 성동초등학교 '성동 솔바람합창단'이 지난 17일 울주문화원에서 주관하는 '제21회 간절곶동요제'(전국대회)에서 '오늘은 내가 주인공'이란 노래로 합창부분 은상을 수상했다.

제21회 간절곶동요제 합창부분 은상

  • 성동초등학교

울산 울주군 성동초등학교(교장 전광조) '성동 솔바람합창단'이 지난 17일 울주문화원에서 주관하는 '제21회 간절곶동요제'(전국대회)에서 합창부분 은상을 수상했다.


 재학생 84명으로 소규모 학교인 성동초등학교에서 4~6학년 16명으로 구성된 솔바람합창단은 이번 합창대회에서 '오늘은 내가 주인공'이란 제목의 노래를 맑고 고운 목소리와 조화로운 화음으로 불러 관객들과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코로나 이후 대외 활동의 기회가 적었으나, 평소에 노래 부르기와 춤추기를 좋아하는 성동초 학생들에게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전광조 교장은 "새울 원자력본부 사업자지원사업이 이번 대회 참여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학생들이 합창을 통해 배려·협동·성실과 같은 가치 덕목을 길러 바른 인성을 함양한 성동인으로 자라면 좋겠다. 또 앞으로 학부모들도 합창에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리며, 합창단 활동에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울산 울주군 서생초등학교는 5·6학년을 대상으로 ㈜새울원자력본부의 지원을 받아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전남 고흥 나로 우주센터 과학관과 경남 창원 로봇랜드에서 '청소년 첨단과학 현장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울산 울주군 서생초등학교는 5·6학년을 대상으로 ㈜새울원자력본부의 지원을 받아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전남 고흥 나로 우주센터 과학관과 경남 창원 로봇랜드에서 '청소년 첨단과학 현장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청소년 첨단과학 현장 체험학습

  • 서생초등학교

울산 울주군 서생초등학교(교장 황현주)는 5·6학년을 대상으로 ㈜새울 원자력 본부의 지원을 받아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청소년 첨단과학 현장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1박 2일로 진행된 청소년 첨단과학 현장 체험학습은 5학년을 대상으로 전남 고흥 나로 우주센터 과학관과 경남 창원 로봇랜드에서 진행됐다.


 첫째 날은 전남 고흥 나로 우주센터 과학관과 우주 발사 전망대를 방문해 우리나라의 첨단 우주 과학을 견학하고, 과학 만들기와 노작 활동을 통해 우주와 관련된 과학적 탐구력 및 사고력을 함양했다. 


 둘째 날은 경남 창원의 로봇랜드를 방문해 로봇과 연관된 활동과 VR 체험 등을 통해 기술 시스템과 관련된 역량 및 기술 설계 능력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황현주 교장은 "이번 행사가 학생들에게 과학적 소양을 쌓을 수 있는 계기가 돼 아이들의 진로 탐색 및 선택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 중구 외솔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남구가족센터와 연계해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다문화 행사체험주간을 운영했다.
울산 중구 외솔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남구가족센터와 연계해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다문화 행사체험주간을 운영했다.

다문화 행사체험주간 운영

  • 외솔초등학교병설유치원

울산 중구 외솔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강수경)은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다문화 행사체험주간을 운영했다.


 다문화 행사체험은 유아들이 세계 여러 나라 문화체험을 하며 문화적 다양성을 이해하고 함께 어울려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울산 남구가족센터와 연계해 진행됐다. 


 중국인, 캄보디아인 파견 강사와 함께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알아보고 유치원 각 교실과 블록방을 이용해 세계 여러 나라 바람개비 만들기, 프랑스 디저트인 카나페 요리하기 등의 활동과 평소에 유아들이 쉽게 접하지 못했던 색다른 다문화 놀이로 실시됐다. 또한 이탈리아 병뚜껑 경주, 필리핀 깡통 쓰러뜨리기, 독일의 인디아카 등 다양한 놀이 활동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울산유아교육진흥원에서 세계 여러 나라 전통의상을 지원받아 의복체험을 했으며, 이로써 다문화 의·식·주를 모두 직접 경험하며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주간이 됐다. 


 강수경 원장은 "체험중심 교육을 통해 유아들이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자신과 타인을 존중하는 태도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울산 남구 신정초등학교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1·2학년을 대상으로 동화구연 훈련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한 5·6학년 선배들의 '그림책 읽어주기' 행사를 진행했다.
울산 남구 신정초등학교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1·2학년을 대상으로 동화구연 훈련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한 5·6학년 선배들의 '그림책 읽어주기' 행사를 진행했다.

선배가 읽어주는 그림책 이야기

  • 신정초등학교

울산 남구 신정초등학교(교장 이혜규)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1·2학년을 대상으로 '그림책 읽어주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2018년부터 또래상담자 학생 5·6학년 선배들이 동화구연 훈련 교육프로그램(Wee클래스 주관)을 10회기 이수한 후 1~2학년 후배들에게 책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이야기를 실감나게 읽어주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감기 걸린 물고기'와 '알사탕' 그림책이 소재됐다. 


 신정초는 이 행사를 5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프로그램을 통해 선·후배들이 활발히 상호작용하고 정서를 공유하며 학교생활 적응기가 필요한 저학년 학생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주는 데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혜규 교장은 "학생들이 따뜻한 그림책의 이야기처럼 동심을 간직한 미래의 꿈나무들로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1일 (사)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 신경숙 이사장과 김경대 울산지회장, 주한중국대사관 애홍가 교육공사참사관 등이 울주군 상북중학교를 방문했다.
21일 (사)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 신경숙 이사장과 김경대 울산지회장, 주한중국대사관 애홍가 교육공사참사관 등이 울주군 상북중학교를 방문했다.

주한중국대사관 교육공사 방문

  • 상북중학교

21일 (사)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 신경숙 이사장과 김경대 울산지회장, 주한중국대사관 애홍가 교육공사참사관 등이 울주군 상북중학교를 방문했다.


 한중수교 30주년을 맞아 울산을 방문한 주한중국대사관 애홍가 교육공사가 울산의 혁신 교육에 깊은 관심을 표명함과 아울러 현장 방문을 특별히 요청해 추진, 진행하게 된 것이다.


 상북중학교는 울산형 혁신학교인 서로나눔학교 3년 차로, 참여자 중심의 공간 혁신과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상북중학교 이병환 교장은 마을과 함께하는 방과후 교육 활동과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교육공동체 4주체 회의 등 역동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상북중학교 교육공동체 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애홍가 교육공사참사관은 상북지역 마을교육공동체 활동과 상북중학교 구성원들의 자치 활동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중국 교육 기관과의 교류를 제안하기도 했다. 상북중학교에서 추진하고 있는 '마을과 함께하는 고헌 축제'와 '덴마크 국제 교류 사업'에 대해서도 깊은 관심을 보였다. 
 
 

울산 북구 고헌중학교는 17일 옥현초등학교에서 열린 2022년 울산광역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배구대회에서 대면으로 개최되는 대회 첫 참가에서 여중부 우승과 남중부 준우승을 차지했다.
울산 북구 고헌중학교는 17일 옥현초등학교에서 열린 2022년 울산광역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배구대회에서 대면으로 개최되는 대회 첫 참가에서 여중부 우승과 남중부 준우승을 차지했다.

학교스포츠클럽 배구대회 선전

  • 고헌중학교

울산 북구 고헌중학교(교장 이영선)는 17일 옥현초등학교에서 열린 2022년 울산광역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배구대회에서 여중부 우승과 남중부 준우승을 차지했다. 


 엘리트 선수 중심이 아닌 학교 방과후 프로그램 참여 학생 대상으로 운영되는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2020년 개교 후 3년 간 배구, 축구, 플라잉디스크, 방송댄스 등 다양한 학생 참여와 활동 중심의 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고헌중학교는 대면으로 개최되는 배구대회에 첫 참가임에도 불구하고 여중부, 남중부 모두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여중부 배구팀 학생들은 11월 전주에서 열리는 제15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에 울산 대표로 출전해 평소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면서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이영선 교장은 "학생들의 팀워크가 오늘의 성과를 이룬 것처럼 성실한 노력과 협력은 삶의 중요한 가치"라며 "전국대회를 준비하는 동안 다치지 말고,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리=김지혁기자 uskjh@·사진제공=울산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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