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시 고위직을 대상으로 한 '4대 폭력 예방교육'이 22일 오후 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교육에서는 김두겸 시장을 비롯한 3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 28명이 참석했다. 4대 폭력이란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을 말한다. 공직자들은 매년 유형별 1시간씩 의무적으로 이수하도록 개별법령에 명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4대 폭력 예방을 위한 통합 교육으로 '존경은 존중으로부터' 라는 주제로 '조직문화', '유형별 폭력 예방' 그리고 '2차 피해 예방법'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 강사는 울산 성폭력 피해자 통합지원센터인 '울산해바라기센터' 김은령 부소장이 맡았다.
 김 시장은 "건강한 조직을 만들기 위해서는 고위직 공무원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최성환기자 csh9959@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