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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도청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 모습. 경남도의회 제공 

경남도의회 도청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주언)는 지난 23일 제398회 정례회 중 '2021회계연도 경상남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건'에 대한 종합심사를 실시, 원안 가결했다.
 
2021회계연도 경남도 결산 규모는 세입 13조 153억 원, 세출 12조 3,756억원, 잉여금 6,397억원이다. 전년보다 세입은 1조 168억원, 세출은 1조 90억원이 증가한 금액이다. 
 
예결위 심사 위원들은 집행부의 정책 및 사업관리가 효율적으로 진행되었는지 집행실적, 집행부진 사유, 성과목표 설정 및 달성도, 성인지사업의 적합성 등 에 대해 심도있는 심사를 했다.
 

도의회에서 의결한 예산을 당초 승인된 목적으로 적정하게 집행됐는지, 집행 과정에서 잘못된 사례가 없었는지 등에 대해 면밀하게 검토했다. 
 

또한 명시이월 대상사업을 사고이월 한 사례에 대한 시정요구와 예비비를 사용한 사업의 지출잔액을 최소화 하도록 노력할 것 등을 주문했다.
 
박주언 위원장은 "이번 결산심사는 한 해 동안 우리 의회에서 심의 확정한 예산이 얼마나 적정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되었는지 그리고 사업 집행에 문제점과 미진한 부분은 없었는지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심사했다"며"집행부에서는 위원님들이 제시한 다양한 의견이 도정에잘 반영돼 지역과 도민들에게 골고루 혜택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결산안은 오는 27일 제398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하게 된다. 이수천기자 news8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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