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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로타리 3721지구 북울산로타리클럽 회원 70여명이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저소득층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국제로타리 3721지구 제공

국제로타리 3721지구 북울산로타리클럽(회장 고강수) 회원 70여명이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 동안 울산 울주군 드림스타트와 함께 2,500만원을 들여 저소득층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해피·알프스클럽과 함께 실시한 올해 사랑의 집수리 대상은 웅촌에 거주하는 다자녀 가정으로, 25년동안 한번도 집수리를 하지않아 곳곳에 위생과 안전에 문제가 있었던 곳으로 집수리 사업을 통해 오래된 욕실을 리모델링 하고 샤시, 도배, 장판, 전등 교체했다.
 
또한 아동 3명 치아교정 및 아이들에게 필요한 동복과 책상, 책장, 옷장, 신발장을 지원해 공부방을 만들어주는 등 2,500만원을 들여 노후된 아파트를 전면 보수를 했다.
 
북울산로타리클럽 고강수 회장은 “지역사회 공헌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난 2014년부터 11년째 울주군 드림스타트 가족 1~2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사업을 후원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저소득 취약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경민기자 usk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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