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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CCTV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은 27일 오전 3시 2분께 옥교동 옥골시장 일대를 비추는 CCTV 화면을 살피던 중, 남성 1명이 죽 가게에서 음식을 훔치는 장면을 포착했다. 중구 제공
울산 중구 CCTV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은 27일 오전 3시 2분께 옥교동 옥골시장 일대를 비추는 CCTV 화면을 살피던 중, 남성 1명이 죽 가게에서 음식을 훔치는 장면을 포착했다. 중구 제공

 새벽 시간 전통시장의 한 가게에서 음식을 훔치려던 60대 남성이 울산 중구 CCTV 통합관제센터에 덜미를 잡혔다.
 
울산 중구 CCTV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은 27일 오전 3시 2분께 옥교동 옥골시장 일대를 비추는 CCTV 화면을 살피던 중, 남성 1명이 죽 가게에서 음식을 훔치는 장면을 포착했다.
 
관제요원은 신속하게 112에 신고한 뒤 용의자의 동선을 추적해 경찰에 알렸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인근 골목길을 걷고 있던 용의자를 발견해 검거했다.
 
해당 용의자는 지난 15일부터 26일까지 12회에 걸쳐 옥골시장 일대를 돌며 음식 등을 훔쳤다.
 
중구 CCTV 통합관제센터 관계자는 "관제 효율을 높이기 위해 올해 지능형 관제장비를 추가로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지역 곳곳을 꼼꼼하게 살피겠다"고 전했다. 민창연기자 changy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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