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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동은어린이집(원장 이옥자) 7세반 원생 20명이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원장 최인규) 견학 체험에 참가했다. 울산혈액원 제공

지난달 30일 동은어린이집(원장 이옥자) 7세반 원생 20명이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원장 최인규) 견학 체험에 참가했다. 
 
혈액원 헌혈 견학 체험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만화로 된 헌혈 동영상 교육, 혈액형 검사 및 채혈실 견학, 종류별 혈액을 눈으로 보고 채혈된 혈액백을 직접 만져보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원생들은 처음으로 채혈된 혈액을 직접 보고 손으로 만져보고 신기해하면서 웃는 모습에 활기가 가득찼다.
 
울산혈액원은 울산지역 어린이, 초중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향후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꾸준히 견학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이옥자 원장은 "아이들이 헌혈하는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보면서 우리 몸속에서 혈액의 중요성을 알고 미래에는 헌혈을 통해 우리 이웃을 사랑하는 사회 구성원으로 자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수빈기자 usk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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