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지역농협연합미곡처리사업소는 지난 28일 농소농협 회의실에서 울산농협연합 RPC 운영협의회를 개최하고 울산 소재 농협을 통해 2022년 벼계약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11일부터 11월 4일까지 산물벼 자체 및 공공비축벼를 수매하기로 결정했다. 울산지역농협연합미곡처리사업소 제공
울산지역농협연합미곡처리사업소는 지난 28일 농소농협 회의실에서 울산농협연합 RPC 운영협의회를 개최하고 울산 소재 농협을 통해 2022년 벼계약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11일부터 11월 4일까지 산물벼 자체 및 공공비축벼를 수매하기로 결정했다. 울산지역농협연합미곡처리사업소 제공

울산지역농협연합미곡처리사업소(위원장 정성락)는 울산농협연합 RPC 운영협의회에서 울산소재 농협을 통해 2022년 벼계약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11일부터 11월4일까지 산물벼 자체 및 공공비축벼 수매를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정성락 위원장은 고품질쌀 생산을 위해 자체수매 시 수분 15%미만 출하벼는 1등급 하향등급으로 처리하며 11월 수매 종료일 이후 출하벼도 미질저하와 식미에 상당한 문제가 있기 때문에 1등급 하향등급으로 처리하기에 10월 말 까지 출하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RPC산물수매 농협 자체시가 수매가격은 출하시 출하선급금(1가마(40㎏) 4만 5,000원(단, 등외는 3만 5,000원)을 일괄지급하고 추후 수매가격이 확정되면 추가 정산한다. 공공비축 산물수매는 우선 지급금을 우선 지급하고 산지 쌀값 조사결과에 따라 사후 추가 정산한다.

2022년산 자체시가수매 가격 최종결정은 경남·경북 농협RPC의 평균 수매가격 이상으로 RPC운영협의회에서 정한다.

정성락 위원장은"최근 쌀 값 하락과 소비 감소로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쌀 소비확대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고 산물수매를 원활하도록 해 농민들의 시름을 더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말했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2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