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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혁신조달구매 실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울산시는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회 조달의 날 행사'에서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올해 상반기 혁신제품구매와 혁신지향 공공구매로 올해 목표치인 29억2,900만원을 초과한 92억7,800만원의 실적을 달성해 혁신조달구매 실적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아 지자체로서는 유일하게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공조달 발전에 기여한 조달기업·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정부 포상(12점), 기획재정부장관 표창(15점), 조달청장 표창(40점) 등 총 67점의 포상과 표창이 수여됐다.
 
혁신조달이란 공공이 혁신제품을 선도적으로 구매해 기술혁신·혁신성장을 지원하고, 공공서비스 질을 개선하는 것으로, 조달의 날 행사는 혁신조달의 성공적 확산을 격려하고, 공공조달의 투명성, 효율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개최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우수한 혁신구매실적으로 이번에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혁신제품 공공구매와 홍보를 통한 중소기업 판로 지원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성환기자 csh9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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