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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지난 4일 AI기반 중량화물이동체 물류플랫폼 실증사업 육상관제센터 건립 설계공모 당선작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제공
(재)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지난 4일 AI기반 중량화물이동체 물류플랫폼 실증사업 육상관제센터 건립 설계공모 당선작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제공

울산시와 (재)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지난 4일 AI기반 중량화물이동체 물류플랫폼 실증사업 육상관제센터 건립 설계공모 심사위원회가 선정한 당선작 시상식을 가졌다.  


 육상관제센터는 지난해 5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AI기반 중량화물이동체 물류플랫폼 실증 공모 사업에 선정돼 올해 7월부터 건축 설계공모를 진행해 당선작을 최종 선정했다.


 최종 당선된 대상 작품 건축사무소는 △웨이브건축사사무소 △우수작은 건축집단건축사사무소 △가작은 에스플랜건축사사무소다.


 육상관제센터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는 △배치계획 △공간계획 △경관 및 주변과의 조화 △기술계획 △에너지계획 등으로 심사했다.


 이번 설계공모 심사에서 최종 당선된 작품은 배 선수부분을 형상화해 고래의 턱을 루버로 표현하고 자연과 함께하는 시설로서 장소에 대한 해석 및 경관과의 조화 등이 큰 점수를 받았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 구자록 원장은 "이번 육상관제센터 건립으로 조선·해운업의 수작업으로 처리되는 운항 물류정보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선박이 취급하는 화물·운항정보 확보 및 물류와 제조프로세스 흐름의 일체화를 통한 물류운송 과정 최적화 및 비용절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육상관제센터 건립은 총 4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울산 동구 일산동 35 일대 1,462㎡ 부지에 연면적 845.7㎡,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2024년 2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최성환기자 csh9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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