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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시민들에게 건강하고 깨끗한 물을 제공하기 위해 10~11월 동안 다중이용시설에 설치된 냉, 온수기 및 정수기 관리대상시설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불특정 다수의 시민들이 많이 방문하는 대규모점포를 포함한 다중이용시설 114개소로 그중에서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와 노약자들이 많은 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 병원에 대해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신고사항의 변경여부 △설치금지장소에 설치되었는지 여부 △관리방법을 준수하고 있는지 여부 △관리대장을 기록유지 및 비치하고 있는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필 예정이며 이번 점검에서 적발된 사업장은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내 냉, 온수기, 정수기의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는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수천기자 news8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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