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일과 6일 양일간 부산에서 진행된 제2회 해양경찰청장배 구조경진대회에서 울산해양경찰 구조대가 종합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울산해경 제공
5일과 6일 양일간 부산에서 진행된 제2회 해양경찰청장배 구조경진대회에서 울산해양경찰 구조대가 종합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울산해경 제공

울산해양경찰서(신주철 서장)는 5일과 6일 양일간 부산에서 진행된 제2회 해양경찰청장배 구조경진대회에서 울산해양경찰 구조대가 종합우승의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올해 두 번째를 맞는 구조경진대회는 전국 21개 해경구조대 간 경쟁을 통해 축적된 구조 역량을 평가 분석하고, 지역 특성별 구조기술 공유로 구조대원 역량 및 팀워크 향상에 기여하는 대회다.

이번 대회의 평가는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평가 요원 입회하에 진행됐고, 각 지방청 및 중앙해양특수구조단 예선전을 거쳐 선발된 6개 팀이 △잠수구조 △선박구조 △응급처치 △연안구조 4개 분야에서 실력을 겨뤘다.

울산해양경찰서 구조대는 팀워크 및 구조 활동, 장비 활용능력, 현장 지휘역량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둬 종합우승 타이틀과 함께 우승기와 상패를 수여 받았다.

울산해경 구조대장 박정욱 경감은 "현장에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민창연기자 changyoni@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