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주군은 6일 군청 은행나무홀에서 이순걸 울주군수와 황석웅 NH농협은행 울산영업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NH농협은행 울산영업본부와 금고 약정을 체결했다. 울주군 제공
울주군은 6일 군청 은행나무홀에서 이순걸 울주군수와 황석웅 NH농협은행 울산영업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NH농협은행 울산영업본부와 금고 약정을 체결했다. 울주군 제공

울주군이 6일 군청 7층 은행나무홀에서 NH농협은행 울산영업본부와 금고 약정을 체결했다. 

울주군 금고로 지정된 NH농협은행 울산영업본부는 내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업무를 수행하며, 관리할 울주군 예산은 올해 당초예산 기준 9,800억원 상당이다. 

앞서 군은 현 금고인 NH농협은행과의 약정기간이 오는 12월 31일자로 만료돼 금고 업무를 담당할 금융기관을 찾고자 공고를 실시했다. 

공고 결과, NH농협은행이 단독 입찰해 지난달 29일 군 금고 지정 심의위원회를 열고 적격성 여부를 심의했다. 

심의위는 금융기관이 제출한 제안서 등을 참고해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전성, 군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등 5개 분야 19개 세부항목의 적격성 여부를 평가해 NH농협은행을 최종 군 금고로 선정했다.

이순걸 군수는 "울주군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농협이 군 금고로 지정된 것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을 위한 다양한 금융서비스와 혜택 제공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김지혁기자 uskjh@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