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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상공회의소(회장 이윤철)는 코트라와 함께 지역 수출기업의 FTA 실무역량 강화 및 활용도 제고를 위해 11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2022년 FTA 활용 컨설팅 교육'을 개최한다.

 울산상의는 이번 교육은 국제정세와 무역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어려움을 겪고 있을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관세청·관세법인·산업연구원·코트라아카데미 등 교역 전문가들이 나서 FTA 활용방안을 다각도에서 다룰 예정이다고 밝혔다.

 교육일정 중 1일차는 FTA 기본 교육으로 △FTA 개념 및 품목분류 △원산지 결정기준 △원산지관리실무 및 인증수출자에 대해 자세히 다루며, 2일차는 FTA 협정별 교육으로 △미중 통상분쟁 현황 및 영향 △미국, 중국, RCEP, 한·인도CEPA 등 국가·권역별 FTA 활용방안 △기업 수출 확대사례 등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을 이수한 수강생의 경우 관세청 원산지관리전담자 교육 인증점수(14점)와 수료증을 발급받으며, 중식제공과 함께 교재 등 일체의 교육비는 무료로 진행된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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