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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12일부터 13일 1박 2일간 통영 일대에서 '청소년 여행 캠프'를 진행했다. 울산청소년활동진흥센터 제공

현대자동차 노사 후원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울산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최명숙)는 청소년 문화체험활성화 사업으로 '청소년 여행 캠프'을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12~13일 1박 2일간 통영 일대에서 45명의 청소년, 청소년지도자가 함께 했다.
 
2021년 울산시 청소년 실태 및 요구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상황에서 청소년들이 원하는 1순위 활동은 '자유로운 여행'이었고, 2022년 5월 사회적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실시된 청소년 일상회복을 위한 요구조사에서도 가장 원하는 활동은 '여행'으로 나타났다.
 
울산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현대자동차 노사로부터 사회공헌기금 1,000만원을 후원받아 청소년 여행을 테마로 한 캠프를 기획했다. 주요내용으로 통영의 주요 관광지 탐방, 특산물 만들기 체험, 이색체험활동, 사회성 발달을 위한 모둠별 미션활동 등이 있다. 
 
최명숙 센터장은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지역에서 실행 할 수 있도록 기업·기관·단체가 많은 힘을 쏟은 결과이며, 특히 청소년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한 현대자동차 노사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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