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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은 14일 임직원 수험생 자녀들에게 핫팩과 보온병 등 격려 선물을 전달했다. 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은 14일 임직원 수험생 자녀들에게 핫팩과 보온병 등 격려 선물을 전달했다. 현대차 제공

울산지역 산업단지에서 근로자 규모가 큰 대표적인 사업장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이 오는 17일 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임직원 수험생 자녀들에게 격려 선물을 전달했다. 

# 車, 900명에 핫팩·보온병 등 전달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은 임직원 수험생 자녀 900여 명에게 선물 꾸러미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선물 꾸러미는 핫팩과 보온병, KF94 마스크 등으로 구성됐다. 현대차는 2009년부터 수험생 자녀들을 격려하고자 다양한 응원 물품을 전달해왔다. 

현대중공업은 임직원 수험생 자녀 600여 명에게 합격 기원 선물을 전달했다.

선물 상자에는 대표이사 격려 메시지, 무릎담요, 보온가방, 보온 죽통, 텀블러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스트랩 등을 담았다. 희망찬 대학 생활을 기원하며 2023년 캘린더도 넣었다.
 

현대중공업은 14일 임직원 수험생 자녀들에게 무릎담요, 텀블러 등 격려 선물을 전달했다. 현대중공업 제공
현대중공업은 14일 임직원 수험생 자녀들에게 무릎담요, 텀블러 등 격려 선물을 전달했다. 현대중공업 제공

# 重, 600명에 무릎담요·2023 달력 등 
한영석 부회장과 이상균 사장은 격려 카드에서 "수험생 여러분은 자신이 알고 있는 것보다 더 큰 힘과 더 많은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며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원하는 대학에 꼭 합격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현대중공업은 2014년부터 임직원 수험생 자녀를 위해 격려 카드와 선물을 전달해왔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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