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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동부소방서(서장 박중규)는 15일 KCC울산공장에서 소방·동구청·KCC 등 16개 기관 및 단체 250명과 43대의 장비가 동원된 가운데 재난 대응 태세 확립을 위한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동부소방서 제공
울산동부소방서(서장 박중규)는 15일 KCC울산공장에서 소방·동구청·KCC 등 16개 기관 및 단체 250명과 43대의 장비가 동원된 가운데 재난 대응 태세 확립을 위한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동부소방서 제공

울산동부소방서(서장 박중규)는 15일 KCC울산공장에서 소방·동구청·KCC 등 16개 기관 및 단체 250명과 43대의 장비가 동원된 가운데 재난 대응 태세 확립을 위한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긴급구조 종합훈련은 대형 화재 발생 시 소방서뿐만 아니라 유관 기관 간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통해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훈련이다.


 이날 훈련은 원인 미상의 화재 발생을 가정했으며 유독성물질 누출 및 폭발, 건물 붕괴 등으로 내부 근로자 다수가 고립되는 상황을 시작으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대응·수습·복구 등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신속·정확한 현장대응체계 구축 △기관 및 단체별 명확한 역할 분담을 통한 재난대응 및 수습능력 배영 △응급의료소 운영 및 대응능력 확립 △피드백을 통한 매뉴얼 보완 등이다.


 박중규 동부소방서장은 "재난은 방비하지 않으면 돌이킬 수 없다"며 "실전과 같은 기능 숙달 훈련으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수빈기자 usk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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