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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환 울산시의장이 15일 중구 산전경로당 제당 앞에서 열린 동동 보호수 위령제 및 경로잔치 행사에서 태풍 난마돌 피해복구 관련 유공자(바르게살기운동 울산광역시협의회 회장 박환규, 중울산농협 상임이사 함대영)에게 감사패를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기환 울산시의장이 15일 중구 산전경로당 제당 앞에서 열린 동동 보호수 위령제 및 경로잔치 행사에서 태풍 난마돌 피해복구 관련 유공자(바르게살기운동 울산광역시협의회 회장 박환규, 중울산농협 상임이사 함대영)에게 감사패를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기환 울산시의회 의장은 15일 오전 산전경로당 옆 제당 앞에서 개최된 동동 보호수 위령제 및 경로잔치 중 태풍 난마돌 피해복구와 관련해 바르게살기운동 울산시협의회 박환규 회장과 중울산농협 함대영 상임이사 등 2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박환규 회장(이치과 원장)은 지난 9월 18일에 북상한 제14호 태풍 '난마돌'의 강풍으로 인해 중구 동동의 보호수인 수령 400년이 넘은 팽나무가 부러지면서 제당을 덮치면서 제당 지붕이 무너지는 피해가 발생하자 지붕 복구를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고, 중울산농협에서는 동동 보호수 위령제 개최를 위한 물품을 전달했다.


 김 의장은 "400년 넘게 마을을 수호해 준 보호수가 태풍에 의해 쓰러져 마을에 우환이 올까 주민들이 걱정을 많이 했는데 두 분의 헌신 덕분에 마을의 걱정이 사라져 이에 감사패 전달을 통해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전우수기자 jeus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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