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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장생포 보건소에서 열린 장생포동 치매안심마을 선포식에서 서동욱 남구청장과 이정훈 남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주민 등이 현판을 제막하고 있다. 남구 제공
15일 장생포 보건소에서 열린 장생포동 치매안심마을 선포식에서 서동욱 남구청장과 이정훈 남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주민 등이 현판을 제막하고 있다. 남구 제공

울산 남구 보건소가 치매예방환경 및 치매친화적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장생포동을 남구 제2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15일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 날 선포식에는 서동욱 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 치매극복선도기관장, 치매안심가맹점 대표, 지역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해 장생포동 치매안심마을 지정을 축하했다.


 치매안심마을이란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일상생활을 안전하고 독립적으로 영위하며 원하는 사회활동에 자유롭게 참여하도록 이웃과 지역사회가 함께 돌봄을 통한 치매친화적인 공동체를 조성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남구보건소는 장생포동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인식표·배회감지기 보급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치매예방, 치매파트너 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경민기자 usk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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