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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새마을회는 16일 태화강 국가정원 남구 제1둔치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김기환 울산시의장, 정대식 시 새마을회장, 새마을지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시 새마을운동, 세게와 함께 추진을 위한 '제1회 울산시 새마을가족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울산시 제공
울산시 새마을회는 16일 태화강 국가정원 남구 제1둔치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김기환 울산시의장, 정대식 시 새마을회장, 새마을지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시 새마을운동, 세게와 함께 추진을 위한 '제1회 울산시 새마을가족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울산시 제공

올해 처음으로 마련한 '울산광역시 새마을가족 한마음체육대회'가 16일 태화강 둔치에서 열렸다.


 '다시 새마을운동, 세계와 함께'라는 주제로 열린 '제1회 울산광역시 새마을가족 한마음체육대회' 오전 개회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김기환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새마을지도자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한 해 동안의 새마을운동 추진 성과를 종합 결산하고, 모범적으로 봉사한 일선 새마을지도자의 노고를 격려하는 동시에 2022년도 사업 추진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개회식은 식전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우수 유공지도자 시상, 대회사, 격려사, 새마을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포상 시상에선 현장에서 묵묵히 새마을운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김영조 중구새마을부녀회장이 새마을 훈장을, 최준식 직장공장새마을운동시협의회장과 김수득 새마을지도자동구협의회장이 새마을포장을 전수받았다.


 또 대통령 표창 4명을 비롯해 국무총리 표창 5명,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8명, 시장표창 33명, 시의장 표창 5명 등 유공자 총 76명이 포상을 받았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참석한 새마을지도자들이 '다시 새마을운동, 세계화 함께' 추진을 위한 결속력 강화의 체육행사를 가졌다.


 정대식 울산광역시새마을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새마을운동중앙회의 리더쉽 개편과 더불어 올해도 태화강 국가정원의 환경정화 활동 참여, 탄수중립 실천을 위한 식재 사업, 각종 하천정화 활동, 울산대교 전망대 진입로 꽃길 가꾸기, 농경지 폐비닐 및 농약병 수거, 휴경지 고구마 및 배추 심고 나누기, 사랑의 김장담아 나누기, 집 고쳐주기, 다문화가정 행복한 동행, 다양한 독서문화운동, MZ세대 지원육성 등에 참여한 새마을지도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2022년에는 '새로 만드는 위대한 울산' 건설에 새마을지도자가 앞장서고 시민과 함께 우리 후손에게 깨끗하고 포근한 울산공동체를 물려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자"고 말했다.  최성환기자 csh9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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