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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여객 봉사회가 지난 18일 울산광역시노인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시내버스 700대 내부에 노인학대예방 및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160만원 상당의 홍보 스티커 2,100매 부착을 지원했다. 남성여객봉사회 제공

남성여객 봉사회(회장 이임호)가 지난 18일 울산광역시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남정주)과 함께 시내버스 700대 내부에 노인학대예방 및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160만원 상당의 홍보 스티커 2,100매 부착을 지원했다.
 
울산광역시 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남정주)은 "남성여객 봉사회 지원을 바탕으로 버스 내부광고를 실시함으로써 노인학대예방 홍보 및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활용해 노인의 권익증진과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더불어 노인학대예방을 위해 보내주신 관심과 응원에 힘입어 노인학대 없는 행복한 울산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임호 울산광역시 남성여객봉사회장은 "남성여객 임직원들의 후원금과 운수업체의 뜻을 모아 의미 있는 사업진행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더욱 뜻깊고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후원 활동을 통해 우리봉사회 뿐만 아니라 울산시민들도 노인학대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광역시노인보호전문기관은 노인학대 상담·교육·홍보사업을 수행하며 24시간 365일 노인학대 신고·상담 전화가 운영되고 있다. 김경민기자 usk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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