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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공사협회 울산시회(회장 유병국)가 전기공사기업인의 지역사회 나눔 실천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제정한 '전기공사기업인 사회공헌 실천의 날'을 맞아 울산 동구 방어동을 찾아 무료 전기개보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권명호 의원실(울산 동구)와 공동추진한 내용으로 노후된 전기설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1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기공사협회는 매년 11월 둘째주를 '전기공사기업인 사회공헌 실천의 날'로 정하고, 중앙회와 전국 21개 시도회가 동시에 사회 공헌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은 유병국 시회장, 전천호 전기사랑봉사단장을 비롯한 울산시회 소속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30여명이 온정을 나눴으며, 개보수에 필요한 자재 및 차량 등 모든 비용도 협회와 참여 회원사에서 전부 부담했다. 협회는 앞서 중구 영세 수용가 및 전하시장, 동구 성끝마을, 울주군 영세수용가를 대상으로 무료 전기 개보수를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유병국 시회장은 "우리 협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행동하는 시회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한국전기공사협회는 전국 1만 9.000여 전기공사기업으로 구성, 울산에는 400여 업체가 활동하고 있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
김미영 기자
lalala4090@ulsan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