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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와 한국선급(KR)은 18일 울산항 마린센터에서 '메탄올 연료추진선박 활성화 및 저탄소 친환경에너지 항만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울산항만공사와 한국선급(KR)은 18일 울산항 마린센터에서 '메탄올 연료추진선박 활성화 및 저탄소 친환경에너지 항만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울산항만공사(UPA·사장 김재균)와 한국선급(KR)은 18일 울산항 마린센터에서 '메탄올 연료추진선박 활성화 및 저탄소 친환경에너지 항만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해운·항만시장의 저탄소 에너지전환에 선도적 대응하고 국내 메탄올 연료추진선박 및 벙커링 신산업 성장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최근 주요 글로벌 해운선사가 황산화물 99%,질소산화물 80%,온실가스 25% 감축가능한 메탄올 이중연료 선박을 발주하는 등 차세대 친환경 선박연료로써 주목받고 있다.

 양기관은 협약을 통해 △메탄올 연료추진선박 및 벙커링 관련 제도정비·규제해소△울산 상업용 탱크터미널 연계 메탄올 벙커링 울산항 테스트베드 활용△울산항 기반 국내 항만 메탄올 연료공급 인프라 구축 등을 협력한다. 

 UPA는 "동북아 에너지 물류허브인 울산항을 기반으로 메탄올 연료추진선박,벙커링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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