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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옥희 상원종합건설(주) 회장이 울산여단 모범장병 2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이옥희 상원종합건설(주) 회장이 울산여단 모범장병 2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육군 53사단은 지난 23일 울산 리더스포럼의 지원을 받아 장병들의 복무 의욕을 높이고 교양을 쌓기 위한 인문학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에는 울산여단 장병 200여 명과 울산 리더스포럼 원우회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몰입'의 저자 황농문 서울대 교수가 강연을 진행했다.


 황 교수는 '몰입, 인생을 바꾸는 자기혁명'이라는 주제로 몰입의 중요성과 그 방법 등을 설명했다. 특히 2030 장병들에게 "군 생활 동안 자신에게 주어진 임무에 몰입하는 한편, 내 꿈과 미래에 몰입하는 시간을 만들라"고 조언했다.


 강연에 참석한 전민수 하사는 "강연을 통해 특정 분야에 있어 몰입은 대단히 중요한 요소라는 것을 깨달았다"며 "앞으로 임무수행에 더 몰입하여 더욱 유능하고 창의적인 군인으로 발전해야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 리더스포럼에서는 이번 특강 지원과 더불어 이옥희 원우(상원종합건설(주) 회장)의 모범 장병 장학금 후원, 원우회(회장 이정협) 부대위문 등 장병들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했다.  최성환기자 csh9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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