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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예예술인협회가 29일 청사 구청장실을 방문해 사랑의 김장 김치 130상자를 전달하고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중구 제공

울산연예예술인협회가 29일 중구청 구청장실을 방문해 사랑의 김장 김치 130상자를 전달했다.
 
앞서 이날 울산연예예술인협회 회원 30여명은 십시일반 마련한 기부금 300만원 및 울산 하모니로타리클럽의 후원금 100만원을 활용해 남구문화원 광장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중구는 김장 김치를 생활이 어려운 지역 예술인 및 저소득층 130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재철 울산연예예술인협회 회장은 "울산시민들께서 보내 주신 뜨거운 사랑에 보답하고자 회원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행복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덕분에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고 풍요롭게 겨울을 보내실 수 있을 것 같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민창연기자 changy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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