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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중부경찰서(서장 황덕구)가 안보자문협의회(위원장 김지원)와 함께 28일 울산중부경찰서에서 탈북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덕구 중부경찰서장 및 김지원 안보자문협의회 위원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장철을 맞아 탈북민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고 건강한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소속감을 고취하는 의미를 70박스(150만 원 상당) 김장김치에 담아 지역 내 45세대 탈북민에게 전달하고 격려했다.
황덕구 경찰서장은 "안보자문협의회의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 드리며 경찰공무원이라는 직업으로 인해 제복을 입고 사회적으로 소외된 분들에게 도움이 드릴 수 있어 영광스럽다"며 "김장김치가 큰 도움이 되지는 못하겠지만 마음이 중요한 것 같기에 정말 좋은 취지의 행사인 것 같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민창연기자 changyoni@
민창연 기자
changyoni@ulsan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