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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북부경찰서 화봉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에서는 지난 25일 북구 내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사랑나누기, 행복더하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송정·효문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선정한 기초생활수급자 및 외국인 근로자 등 총 37세대 대상으로 약 150만 원 상당의 식품·생활용품 등을 화봉파출소 경찰관들과 생활안전협의회 회원들이 직접 가정에 방문해 전달했다.
지난 2018년부터 매년 개최된 이 행사는 금년도 5회를 맞이했고 올해는 송정·효문동 행정복지센터와 새중앙새마을금고에서 후원하는 등 민·관·경이 참여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화봉파출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 행사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김수빈기자 usksb@
김수빈 기자
gpfk2202@ulsan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