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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예총 노동문예창작단 가자의 배우들이 연극 '산막집 돌각시'를 선보이고 있다.
민예총 노동문예창작단 가자의 배우들이 연극 '산막집 돌각시'를 선보이고 있다.

울산민예총 노동문예창작단 가자는 창단 2주년을 맞아 연극 공연으로 관객과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산막집 돌각시'는 망부석을 모티브로 한 기다림과 그리움이라는 주제의 따뜻한 연극 공연이다. '산할매'라 불리는 할머니와 나이는 들었지만 마음과 생각은 아직 어린 '찔레', 그리고 늙은 개 '개나리'가 함께 살고 있는 산으로 둘러 쌓인 산막집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이야기로 진행된다.

 
 연극을 재미있게 관람하는 이벤트로 손주와 함께 오시는 할머니 관객과 예매사이트에서 '기다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답한 관람객 선정을 통해 작은 선물을 제공한다. 


 '산막집 돌각시'는 공연기간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오후 7시30분, 12월 3일 오후 3시, 7시30분, 12월 4일 오후 3시, 총 6차례 토마토 소극장(중구 성남동)에서 진행된다. 전연령 관람 가능으로 전석 10,000원에(예매 문의 010-3299-3467) 관람할 수 있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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