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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가 4년만에 민, 관이 함께 소통하는 건축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하고 시상했다. 양산시 제공 

양산시가 4년만에 민, 관이 함께 소통하는 건축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30일 양산시에 따르면 최근 미래디자인융합센터 컨벤션홀에서 양산시장을 비롯, 관계 공무원, 건축사, 토목설계사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건축관계자 워크숍'을 4년 만에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매년 원스톱 민원처리의 대내외적 진단을 통해 직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해 오던 것을 2019년 이후 코로나로 3년간 개최하지 못하다가 올해 4월 사회적 거리두기 의무화 조치 해제에 따라 4년 만에 개최하게 됐다.
 
원스톱허가과는 건축허가 관련 복합민원의 일괄처리 시스템 구축으로 허가업무처리의 효율성 제고 및 처리기간의 획기적 단축을 위해 협의 빈도가 높은 8개과 28개 업무를 통합, 지난 2012년 원스톱민원봉사팀 신설하고 지난 2015년 원스톱팀을 거쳐 2017년 현재의 원스톱허가과로 조직이 개편 됐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2022년 원스톱허가과 운영성과 및 2023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설명하고 건축법령 주요 개정사항을 집중조명했으며 전문강사를 초빙해 '건설인이 알아야 할 건설 안전' 및 '양산의 지질특성과 공사관리'의 특강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또 시정 발전 유공자를 포상하고 특히 양산시장과 건축사, 토목설계사, 공무원이 함께하는 원스톱민원 발전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해 내실있고 발전적인 워크숍이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건축관계자는 "4년 만에 개최되는 워크숍인 만큼 많이 준비되고 내실있는 시간이었고 양산시 건축관계자로서 책임감과 자긍심을 느꼈다"며 "자리를 마련해 주신 양산시장 및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워크숍을 통해 업무처리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건축관계자의 애로 사항을 청취해 시정에 반영함으로써 시민과 소통하는 공정한 민원처리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매년 이러한 자리를 마련해 소통하는 양산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수천기자 news8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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