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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대학교가 '2022 한국대학신문 대학 대상'에서 '산학협력 우수대학' 부문 수상 대학으로 선정됐다.
한국대학신문은 이번 대학 대상에서 최근 성과를 중심으로 전문대학과 일반대학, 사이버대학을 망라해 10개 부문에서 총 19개 수상 대학을 선정했다.
울산과학대는 울산지역 주력산업인 조선·자동차·석유화학을 비롯해 대학의 20개 학과와 관련된 대기업, 중견기업, 외국계기업 등 총 1,600여 개의 기업과 가족회사 협약을 맺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과 주문식 교육을 운영하거나 산업체의 명장급 인사를 교원으로 채용해 기업이 원하는 지식·기술·태도를 재학생에게 전수하고 있다.
더불어 기계공학부가 2011년 금형분야 산학협력협의회를 처음 구성한 것을 시작으로 2022년 11월 기준 총 54개 산학협력협의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421개 산업체, 456개 산업체 인사, 대학관계자 포함 총 666명이 활동 중이다.
울산과학대는 모든 산학협력협의회를 총괄하는 산학협력총괄협의회를 2014년에 구성해 대학, 산업체, 지방자치단체, 연구기관, 각종 협회 등이 유기적인 산·학·연·관 협동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울산의 지속적인 발전은 물론 산학협력 방향 설정 및 활성화 방안 모색, 산학 네트워크 구축, 취업 연계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이번 대학 대상의 부문별 수상 대학은 전문대학 6개교, 일반대학 12개교, 사이버대학 1개교다. 김지혁기자 uskjh@
김지혁 기자
uskjh@ulsan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