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울산중구새마을회가 지난달 30일과 1일 이틀동안 반구경로식당에서 '사랑의 이웃돕기 김장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중구 제공

(사)울산중구새마을회가 지난달 30일과 1일 이틀 동안 반구경로식당에서 '사랑의 이웃돕기 김장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 첫날 지역 내 13개 동 새마을부녀회 및 새마을협의회 회원 등 새마을지도자 30여 명은 배추를 절이고 김장 양념 등을 만들었다.
 
행사 둘째 날에는 새마을지도자 70여 명과 김영길 중구청장이 함께 준비된 재료로 직접 김장 김치 1,000포기를 담갔다.
 
이어 이를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홀몸 어르신 등 지역 내 취약계층 312가구에 전달했다.
 
주형국 (사)울산중구새마을회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정성과 사랑이 가득 담긴 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겨울을 나셨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민창연기자 changyoni@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