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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숲소리 앙상블 창단연주회가 오는 3일 오후 4시 남구 울산박물관 공연장에서 열린다.
울산대숲소리 앙상블 창단연주회가 오는 3일 오후 4시 남구 울산박물관 공연장에서 열린다.

  2022 울산대숲소리앙상블 창단연주회(단장 유청모)가 3일 오후 4시 울산박물관 공연장에서 열린다.

  <울산대숲소리 앙상블>은 울산의 상징인 십리대밭을 연상해 지은 연주단 이름이다. 지난 9월에 창단됐다. 각자 직장을 가지고 있으면서 팬플룻 음색을 좋아하는 14명이 현재 활동 중이다. 팬플룻은 대나무로 만들어진 악기로 음색은 슬프고 애절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연주회는 '고맙소', '하얀나비', '보약같은 친구' 등을 독주 및 앙상블 연주로 무대에 올려진다. 지도는 천규학 씨가 맡고 있다. 한편 <울산대숲소리 앙상블>은 간절곶음악회, 문경오미자마을 초청연주, 마두희 축제, 금요문화마당, 고택음악회 등 활발한 연주회를 이어오면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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