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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희망 2023 나눔캠페인 출범식'이 1일 울산시청 마당에서 열린 가운데 김두겸 울산시장, 박도문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기환 울산시의회 의장 등 참석 내빈들이 사랑의 온도탑 제막 후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나눔캠페인은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미래'를 슬로건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되며 모금 목표액은 69억 4,000만원이다.   유은경기자 2006sajin@
'울산 희망 2023 나눔캠페인 출범식'이 1일 울산시청 마당에서 열린 가운데 김두겸 울산시장, 박도문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기환 울산시의회 의장 등 참석 내빈들이 사랑의 온도탑 제막 후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나눔캠페인은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미래'를 슬로건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되며 모금 목표액은 69억 4,000만원이다. 유은경기자 2006sajin@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도문·이하 모금회)가 '함께하는 나눔, 지속 가능한 미래'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연말연시 이웃사랑 활동인 '희망2023나눔캠페인'을 시작했다.

모금회는 1일 울산시청 마당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김기환 울산시의회 의장, 노옥희 울산교육감, 이웃사랑 유공자 및 사회복지기관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희망2023나눔캠페인 출범을 선포하며 나눔의 상징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가졌다.

희망2023나눔캠페인 기간은 이달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총 62일로 이 기간 동안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모금 활동을 집중 전개한다. 울산은 올해 69억 4,000만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캠페인 기간 동안 울산의 나눔 수치를 나타내는 사랑의 온도탑을 울산시청 마당에 설치·운영한다.

나눔 목표액의 1%인 약 7,000만원이 모금될 때마다 나눔 온도도 1도씩 올라가게 되고 나눔 목표액인 69억 4,000만 원이 되면 100도를 달성하게 된다.

'2022 울산 사랑의열매 이웃사랑 유공자 시상식'이 1일 울산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가운데 김두겸 울산시장이 2022년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이웃사랑 유공자에게 울산시장상 수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은경기자 2006sajin@
'2022 울산 사랑의열매 이웃사랑 유공자 시상식'이 1일 울산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가운데 김두겸 울산시장이 2022년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이웃사랑 유공자에게 울산시장상 수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은경기자 2006sajin@

한편 이날 캠페인 출범에 앞서 모금회는 2022년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부자를 대상으로 이웃사랑 유공자 포상식을 개최다. 수상자로는 ㈜와사 강춘화 대표의 국민포장을 비롯해 △보건복지부장관상 1명 △울산광역시장상 14명 △울산광역시의장상 5명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상 4명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상 16명으로 총 41점의 포상이 이루어졌다.

또 출범 선포와 함께 대한유화㈜가 차량지원사업 전달식을 통해 울산지역 사회복지시설·기관의 이동편의 증진과 복지사업 활성화를 위한 약 6억 2,000만 원 상당의 차량 19대를 지원하며 나눔의 따뜻함을 더했다.

대한유화(주) 예병희 온산공장장이 1일 울산시청 마당에서 열린 '울산 희망 2023 나눔캠페인 출범식'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박도문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기환 울산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지역 사회복지시설·기관에 6억 2,000만원 상당의 차량 19대를 전달하고 있다. 유은경기자 2006sajin@
대한유화㈜ 예병희 온산공장장이 1일 울산시청 마당에서 열린 '울산 희망 2023 나눔캠페인 출범식'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박도문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기환 울산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지역 사회복지시설·기관에 6억 2,000만원 상당의 차량 19대를 전달하고 있다. 유은경기자 2006sajin@

박도문 회장은 "우선 오늘 명예스러운 수상을 하신 이웃사랑 유공자분들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며 "최근 고물가, 고금리 및 코로나19의 장기화 등으로 어려워진 경제 여건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우리 이웃들을 위해 더욱 빛나는 나눔정신을 드높여 모두가 행복한 울산을 만드는데 시민 여러분들의 사랑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민창연기자 changy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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