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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종택)은 기술보증기금,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및 현대중공업과 함께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대기업-중소스타트업 간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1일 체결했다. 

 지역의 주력산업을 대표하는 현대중공업과 중소기업 지원을 대표하는 울산중기청 및 유관기관이 함께 2Win-Bridge 협력 모델을 만든 것은 전국 최초다. 

 협약은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의 주도하에 진행, 기술보증기금이 운영하는 기업 간 기술거래협력 시스템인 '2WIN-Bridge'를 울산지역에 산업안전·디지털전환분야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대·중소기업 간 상생 연계지원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울산지역 내 우수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울산형 '2Win-Bridge'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을 이끌어내는 시스템으로,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기술보증기금,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의 중소기업 DB와 전국 영업점 네트워크를 활용,산업안전 및 디지털전환분야의 우수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과 기술협력을 희망하는 대기업의 기술수요를 정밀하게 매칭한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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